1.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
조선 500년은 대한민국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? 우리에게 조선은 이중성의 존재다. 한편으로는 철저히 부정하면서도 우리 삶 곳곳에는 여전히 조선의 빛과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.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. 조선이 전 왕조인 고려를 부정하면서 시작하였듯이, 대한민
Ⅰ. 개요
조선왕조는 고려 500년 동안 시련과 진통을 겪으면서 배워온 주자학을 바탕으로 지식인 관료들의 중앙집권적 문치주의를 우리의 실정에 맞도록 정착시킨 국가였다고 할 수 있다. 당나라의 귀족문화와 원나라의 세계문화를 종합하고 우리의 토착문화를 가미하여 우리의 독창적 문화를 건설
고려 말 조선 초 이후의 생산력의 발전과 함께 촌락지역을 중심으로 개간과 매득을 통해 토지를 집적한 재지사족(在地士族)이 성장하게 되고 그들은 농장을 개발하면서 지주로서의 기반을 굳건히 하고, 성리학적 소양을 쌓아 체현하면서 새 왕조의 사회 교화를 책무로 자임하는 사족으로서 자신들을
조선왕조시대 인사행정
1. 조선왕조의 시대
1) 조선왕조의 정치체제
민본사상을 바탕으로 한 왕도정치이다.
절대왕권과 양반관료의 권력의 조화로 관료제가 근간을 이루었다.
2) 사회적 측면
강력한 사회기반 위에 유교적 이념 특히 주자학의 사상을 받아들였다.
양반, 중인, 상민, 평민 등 4
<조선왕조실록 요약>
조선왕조실록이란?
·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 2,077책으로 이루어진 기록물
· 한 책의 두께가 1.7cm인데 아파트 12층 높이
·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생존했을 때 만들어지지 않고, 승하(세상을 떠남)하고 난 뒤에 편찬
· 조선시대 역사기록을 담당하던 춘추관에서 실록
<조선왕조실록 요약_1>
조선왕조 실록이란?
·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 2,077책으로 이루어진 기록물
· 한 책의 두께가 1.7cm인데 아파트 12층 높이
·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생존했을 때 만들어지지 않고, 승하(세상을 떠남)하고 난 뒤에 편찬
· 조선시대 역사기록을 담당하던 춘추관에서 실
3. 조선왕조의 왕위 계승 원칙
안정적이고 지속되는 왕조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, 조선의 왕위 계승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었다.
• 첫번째는 왕비가 낳은 첫째 아들이 다음 왕이 되는는 것이다. 적장자(본부인 곧 왕비가 낳은 큰아들) 계승의 원칙은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상속 원칙이었다.
•
Ⅱ. 500년 조선왕조의 기반
1) 조선왕조의 제도적 기반을 중심으로
조선의 제도적 기반은 곧 유학(儒學)이었다. 이를 제외한 다른 종교는 배제했는데, 이를 근간으로 조선의 체제가 확립되고 이 내용이 일반 백성뿐만 아니라 왕 및 세자 교육에서 중심이 되었다.
유교에서 일컫는 미덕은 인(仁), 의
데에 가장 필요한 기록에 대해서 철저하 고 엄격했다. 그 대표적인 예가 조선왕조실록이다. 이 글에서는 조선왕조가 남긴 세계 최고 의 기록이라 불릴 정도로 훌륭한 문화유산인 실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그 역사적 가치 와 우수성에 대해서 서술하기로 한다.
Ⅱ. 조선왕조실록 개관
조선왕조실록이란?
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로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(1392~1863)의 역사를 연월일의 순서에 따라 편년체(編年體)로 기록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역사책이다.
완질의 분량이 1,893권 888책(약 6,400만자)에 이르는 방대한 기록이면서 이를
2백자 원고지에 옮기면 그 높이가 63